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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만화

한국에선 대부분 해피엔딩을 볼 수 없었던 고전게임 레전드.jpg

by 도서 임보자 2024. 3. 19.

 

초고전게임 꿈대륙. 한국에선 통칭 몽대륙으로 알려진 게임


굿 엔딩의 조건이 빠른 시간 클리어같은 그런 평범한 조건이 아니고


일시정지 횟수를 4로 나눠서 나머지가 1이어야하는 조건이었다


문제는 한국판 재믹스에서는 일시정지가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뭘 어떻게 해도 펭귄 공주가 사망하는 배드엔딩 직행


이걸 몰랐던 한국의 플레이어들은 어떻게 해도 펭귄 공주를 살릴수 없는 자신의 실력을 탓해야만 했다


일본판 MSX로는 굿엔딩이 가능했지만 한국에선 대부분 재믹스로 접했을 게임이라..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에 입사해서 처음으로 개발에 참여한 게임이기도 하다


PS. 전작인 남극탐험과 많이 착각하는데 보스전이 있고 뭔가 스토리, 스테이지나 아이템이 다양하면 꿈대륙, 보스전이 없고 주구장창 길만 가고 다 깨도 스테이지가 처음부터 반복되면 남극탐험이다

 

PS. 원본은 일시정지를 무조건 한번은 해야하는 구간이 있었다고 함 그러니까 의무적으로 하는 한번 빼고 한번도 안쉬고 깨야 굿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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